2026년 정보처리기사 3회 실기는 10월 25일 일요일 하루, 오전 9시 30분 1부로 시행됩니다. 일반 접수는 9월 28일에 마감됐고, 남은 자리는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빈자리 접수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험은 정보처리 실무 한 과목을 필답형으로 2시간 30분 동안 치르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2025년 실기 합격률이 22.1%(응시 73,858명, 합격 16,326명)였던 시험이라 당일 변수는 공부량 못지않게 준비물과 시간 운영에서 갈립니다. 이 글은 시험 전날부터 종료까지를 시간 순서로 놓고, 지점에서 확인할 것을 체크리스트로 묶었습니다.
시험 구조 숫자부터 고정
실기는 컴퓨터로 코딩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문제지와 답안지를 받아 코드의 실행 결과, SQL 완성, 약술형 답을 손으로 적는 필답형입니다. 문항은 20문항 안팎으로 출제되고 프로그래밍과 SQL 문항의 배점 비중이 큽니다. 필기처럼 과목별 과락은 없고 총점 60점 하나로 갈리지만, 한 문항의 배점이 큰 편이라 특정 유형을 통째로 비우면 60점 아래로 떨어지기 쉽습니다.
기사 3회 실기 기간 자체는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잡혀 있지만, 필답형인 정보처리기사는 10월 25일 하루로 고정돼 있습니다. 접수 때 고른 건 시험 날짜가 아니라 시험장입니다. 수험표에 찍힌 시험장과 입실 시각을 확인하는 게 이 체크리스트의 첫 줄입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입니다.
전날까지 끝낼 준비
- 수험표 출력과 시험장 위치 확인: Q-Net에서 수험표를 출력하고 시험장 주소와 도착 동선을 전날 확인합니다. 시험 당일 처음 가는 건물에서 시험실을 찾는 시간을 계획에 넣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 신분증 실물 확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단이 인정하는 신분증 실물을 지갑에 넣어둡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공부량과 무관하게 응시 자체가 안 됩니다.
- 검은색 필기구 2자루 이상: 필답형 답안은 검은색 필기구로만 작성합니다. 연필과 유색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고, 지워지는 볼펜류도 금지입니다. 검은색이 아닌 필기구로 쓴 답안은 채점하지 않고 0점 처리됩니다. 쓰던 펜이 당일 마르면 교체할 시간이 없으니 여분을 챙깁니다.
- 수정테이프: 수정테이프는 사용이 허용됩니다. 수정액은 공단 답안 규정에서 제외 대상이라 테이프 쪽으로 통일합니다.
- 응시자격 서류 제출 상태 확인: 필기 합격 후 처음 실기를 보는 사람은 응시자격 서류가 실기 원서접수 전까지 제출돼 있어야 합니다. 서류가 반려된 상태로 시험만 보면 합격이 확정되지 않으니, Q-Net에서 제출 상태를 전날 확인합니다. 서류 심사 구조는 정보처리기사 필기 공부법 글에서 정리한 응시자격 경로와 이어집니다.
당일 아침과 입실
시험은 1부 9시 30분 시작이고, 입실 완료 시각은 시작 30분 전인 9시까지입니다. 시험장에 9시 20분에 도착하는 계획은 지각 한 번으로 1년을 날리는 계획입니다. 8시 30분 도착을 기준으로 동선을 짜고, 도착하면 시험실과 본인 좌석부터 확인합니다.
전자기기는 시험 시작 전에 전원을 꺼서 제출·보관 절차를 따릅니다. 손목시계는 통신 기능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되는 것이 국가기술자격 필답형의 일반 운영 기준입니다. 스마트워치를 차고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부정행위 분쟁의 씨앗이라, 이날은 시계를 차라리 빼고 가는 쪽이 안전합니다.
답안지를 받으면 가장 먼저 수험번호와 인적 사항을 지시대로 기입합니다. 답안을 다 써도 수험번호가 틀리면 채점 대상에서 빠지는 사고가 실제로 일어나는 지점입니다.
150분 배분 기준
2시간 30분을 문항 유형별로 나누면 기준은 이렇습니다.
| 구간 | 시간 | 할 일 |
|---|---|---|
| 1차 풀이 | 0~90분 | 아는 문항부터 전 유형을 한 번 훑어 답을 채움. 막히는 문항은 표시만 하고 통과 |
| 2차 풀이 | 90~130분 | 표시한 문항만 다시 공격. 코드 문항은 손으로 실행 과정을 써서 검증 |
| 최종 점검 | 130~150분 | 빈 답안 칸 확인, 단위·기호·대소문자 표기 확인, 수험번호 재확인 |
필답형에서 점수가 새는 대표 지점은 답을 몰라서가 아니라 표기 때문입니다. SQL은 세미콜론과 따옴표, 코드 문항은 대소문자와 출력 형식이 채점에 걸립니다. 마지막 20분을 새 문제를 푸는 시간이 아니라 표기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고정해두는 이유입니다. 같은 실기라도 작업형 시험의 당일 구조는 지게차 실기 합격률 글에서 다룬 것처럼 실격 조건 중심으로 갈리니, 종목이 다르면 체크리스트도 달라집니다.
한줄요약
정보처리기사 실기 당일은 검은색 필기구와 수정테이프, 신분증 실물, 9시 입실 완료가 입장 조건이고, 150분은 90분 1차 풀이와 40분 재공격, 20분 표기 점검으로 나눠 고정하는 것이 배분 기준입니다.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정보처리기사 종목정보 — https://www.q-net.or.kr
- 한국산업인력공단 2026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공고 — https://www.q-net.or.kr
